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데드풀2'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의 매력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2' 내한 기자회견에는 배우 라이언 레놀즈가 참석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이 연기한 데드풀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편안하고 스스로 자신이 있는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는 것 같다. 본인이 자신감 있어 하는 것. 데드풀 자체도 자신감이 넘친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악의 상황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있고 편안하게 이야기한다. 유머 감각이 매력적인 것 같다. 세련된 유머 감각이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또 라이언 레놀즈는 "데드풀은 어벤져스도 아니고 캡틴 아메리카도 아니다.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게 아니라 좀 더 작은 목표다. 좀 더 어린 아이를 살려주고 하는 거다. 그 작은 목표 자체가 마음에 든다. 그 순간을 산다. 마음 속으로 15세 남자 아이와 다름이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데드풀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6일 개봉.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