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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역사학자 전우용이 가수 박진영과 배우 배용준의 구원파 의혹을 언급했다.
전우용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진영과 배용준이 유병언과 같은 구원파 신도라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목사가 '남북 정상회담 열리지 않게 해주십시오'라고 하면 입을 모아 '아멘'을 외치는 사람들도 비난받지 않는 나라에서"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박진영과 구원파(기독교복음침례회)의 관계를 파헤치며 그가 최근 서울 역삼동에서 7일 전도 집회를 이끌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디스패치가 포착한 현장에는 박진영, 세월호 소유주였던 청해진 해운의 대주주 천해지 전 대표 변기춘, 배우 배용준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이와 관련 박진영은 SNS를 통해 의혹을 직접 부인했고, 배용준 역시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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