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올해 LG의 주전 2루수로 시작했으나 부진을 면치 못한 내야수 강승호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류중일 LG 감독은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지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2차전에 앞서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사실을 밝혔다.
강승호는 올 시즌 32경기에 모두 나왔으나 타율 .191 1홈런 10타점으로 부진했으며 수비에서도 실책 7개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날 LG는 강승호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한편 내야수 박지규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류 감독은 "당분간 박지규를 2루수로 써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승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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