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두산과 KT의 맞대결이 비로 인해 노게임 선언됐다.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간 시즌 5번째 맞대결은 2회초 KT 공격에 앞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이날 잠실구장에는 오후 3시를 넘어서며 비가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했다. 경기 전에도 비가 내렸지만 큰 문제 없이 시작됐다.
하지만 경기를 시작한 이후 빗줄기가 더욱 굵어졌고 2회초 KT 공격을 앞둔 오후 6시 54분에 경기 중단이 선언됐다.
이후에도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며 결국 오후 7시 27분 노게임으로 결정됐다.
양 팀 선발투수로 나선 두산 장원준과 KT 고영표는 나란히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모두 '없던 일'이 됐다.
두산은 올시즌 3번째 경기 취소이며 KT는 2번째다.
한편, 두산은 3일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으며 이에 맞서 KT는 금민철을 내세운다.
[서울 잠실구장. 사진=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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