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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슈츠'가 수목극 강자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일 밤 방송된 '슈츠' 3회는 시청률 9.7%(이하 전국가구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회와 2회가 기록한 7.4%에 비해 2.3%P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는 '슈츠'는 이제 두 자리 수 시청률도 눈앞에 두게 됐다.
경쟁작인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4.8%와 6.0%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의 5.3%와 6.3%보다 하락한 수치다.
MBC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8%와 3.6%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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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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