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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SBS '로맨스 패키지'가 저조한 시청률로 시작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는 전국기준 2.4%, 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8일 종영된 SBS '싱글와이프2' 시청률 2.9%, 3.3%에 비해 각각 0.5%P 하락, 0.7%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최하위 기록이다.
'싱글와이프2' 첫회가 각각 5.2%, 6.2%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로맨스 패키지'는 '소개팅보다 짜릿하고 맞선보다 효율적인 3박 4일 간의 주말 연애 패키지'를 콘셉트로, 2030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킨 색다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설 연휴 기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뒤 정규편성 됐다. 전현무, 임수향, 빅뱅 승리가 MC로 나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4.9%, 5.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달 12일 방송분 시청률 5.2%, 5.3%에 비해 각각 0.3%P 하락, 2부는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사람이 좋다' 특집으로 사람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배우 권율, 한예리, 최원영, 고성희가 출연했다.
KBS 2TV '추적 60분'은 3.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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