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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산 그리너스 FC 사무국 직원들이 지난 2일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서남희망나눔 봉사센터에서 ‘그리너스 사랑의 빵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산이 ‘그리너스 봉사대’를 통해 자주 방문했던 ‘효진전문요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안산이 실천한 나눔이 또 다른 나눔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컸다.
안산의 박공원 단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은 오후 2시에 대한적십자사 서남희망나눔 봉사센터를 방문해 3시간여 동안 빵을 만들었다. 반죽부터 굽기까지 손수 만들었고, 이후 효진전문요양원, 상록장애인복지관, 안산 평화의집 등 9개 단체에 총 600여개의 빵을 직접 배달하며 시민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너스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 대한적십자사 서남희망나눔 봉사센터의 김은숙 부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뻤고, 안산 그리너스 FC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큰 힘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안산 그리너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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