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민지영이 어머니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러브FM '정성호, 유혜영의 세상의 모든 소리'(이하 '세상의 모든 소리')에서는 민지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민지영은 혼자가 된 어머니가 새 삶을 사는 모습을 바라보는 딸의 사연을 소개한 뒤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나도 20대 중반 정도 때부터 엄마가 단지 엄마가 아닌 여자로서 이해가 되고 인정되기 시작했다"며 "그런데도 엄마는 엄마니까 이 상황에선 딸 입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한테 미안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딸은 딸이고 엄마는 엄마 인생을 즐길 권리가 충분히 있다"고 "어머니의 사랑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영상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