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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여자친구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 정엽이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여자친구와 정엽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나란히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들이다.
먼저 여자친구는 4월 3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Time for the moon night'으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타이틀곡 '밤'에 대해 "귀엽고 아련한 곡"이라며 "들을수록 좋은 노래다. 계속 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자친구는 "감성적인데 마냥 슬프지 않다. 묘한 노래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밤'의 제목은 '달밤을 위한 시간', '달 구경 하는 시간' 등을 뜻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시간, 센치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를 여자친구만의 감성으로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정엽은 근황을 전했다. "공백기 동안 가게를 개업했다"라며 "최근 케이크 집을 열었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간식"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솔로 싱글 '없구나'로 컴백한 정엽. 그는 "3년 만에 솔로 싱글 '없구나'를 발표했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DJ 김태균은 "뭐가 없는 거냐?"라고 물었고, 정엽은 "지금 차트에 없다. '컬투쇼' 출연을 계기로 차트에 올랐으면 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여자친구와 정엽은 각자의 신곡과 히트곡을 라이브로 열창, 독보적인 음색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녹였다.
[사진 =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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