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인투수 라이언 피어밴드의 공백기가 길진 않을 전망이다.
김진욱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피어밴드의 몸 상태에 대해 전했다.
KT는 지난 2일 피어밴드를 1군에서 말소시킨 바 있다. “어깨가 조금 안 좋아서 불안감을 느끼는 것 같다”라는 게 김진욱 감독의 당시 설명이었다.
김진욱 감독은 “MRI 촬영 결과는 크게 나쁘지 않다. 다만, 본인이 불안한 부분이 있을 수는 있다. 그래도 열흘 지나면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수 이해창은 3일 두산전서 1군에 복귀한 후 처음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해창은 지난달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우측발목을 다쳤고, 잠시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이해창은 지난 1일 두산전서 교체 출전하며 복귀했다.
김진욱 감독은 이해창의 선발 출장에 대해 “몸은 괜찮지만, 상황을 봐야 한다. 이상이 발견되면 교체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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