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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원 기자] 배우 김주혁의 유작 '독전'이 화제다.
영화 '독전'은 지난헤 교통사고로 사망한 배우 김주혁의 유작이다.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에 이어 마지막 작품으로 김주혁의 어떤 모습이 담겼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김주혁은 '독전'에서 아시아를 주름잡는 중국 마약 시장의 거물 진하림 역을 연기했다. 강렬한 역할에 대한 갈망을 밝혀왔던 김주혁은 광기 어린 카리스마를 풍기는 진하림으로 열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특히 '독전' 외에도 '흥부: 글로 세상을 바꾼 자' '석조저택 살인사건' '공조' '뷰티 인사이드' '방자전', 드라마 '아르곤' 등 다수의 작품에서 그만의 진정성 연기를 보여줬던 김주혁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연기로 대중들을 흔들지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독전' 스틸에서도 김주혁은 지금까지 젠틀했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헤어 스타일부터 시가를 입에 문 표정, 상대를 노려보는 눈빛까지 '독전'에서 보여줄 김주혁의 모습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이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
김지원 기자 jiwon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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