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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배우 장근석이 손병호에게 상처 받은 모습을 보였다.
3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연출 남태진)에서는 사도찬(장근석)을 모른 체 하는 그의 아버지 뻥영감(손병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도찬과 마주친 뻥영감은 "옛날에 사마천이라고 전설적인 사기꾼이 있었다. 들어보셨냐"고 물었고 사도찬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20년 전에 죽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뻥영감은 "사기꾼의 최고 경지는 그 죽음마저 속이는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사도찬은 "아들에게까지요"라고 되물었다.
뻥영감은 태연하게 "사연이 있었겠죠. 아들마저 속여야했던"이라고 말했고 "이 프로젝트 도와주시면 자세히 이야기해주겠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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