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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토크쇼 욕심을 내비쳤다.
3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배우 박해미, 김호영, 김지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호영은 "나중에 제 이름을 건 토크쇼를 갖는 게 꿈이다"며 '인생술집'에 출연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술집' 자체가 편하게 이야기하면서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지 않나. 그래서 '인생술집'에 나와서 배워야겠다 싶었다"며 "배워서 개편 때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야망을 드러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해미는 "사악한 애다. 왜 남의 자리를 뺏냐"며 그를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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