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류효영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주말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군') 종영 소감을 5일 밝혔다.
류효영은 소속사 비에이엠컴퍼니를 통해 "'대군' 첫 촬영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 인사를 드리게 됐다. 항상 그랬듯이 종영 후에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다"며 "지난 2개월 동안 윤나겸 역으로 찾아 뵈었는데 벌써 종영이라고 하니깐 많이 아쉽고 벌써부터 그리운 마음"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윤나겸으로 지낸 지난 시간들이 기억에 참 많이 남을 것 같다"는 류효영은 "'대군'으로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잘 이끌어주시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주신 작가님, 감독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카메라 뒤에서 고생하신 스탭들 모두 정말 정말 고생하셨단 말씀 꼭 전하고 싶다. 마음 깊이 감사했다. 모든 배우들께도 감사했고,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성장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직은 더 다듬고 더 성장해야 할 모습이 많은 저이지만, 부족한 가운데서도 좋게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에 힘내서 마지막까지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류효영은 '대군'에서 사랑보다는 권력을 중시하는 여인 윤나겸을 연기하며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해 호평을 이끌었다.
한편 '대군'은 6일 밤 10시 5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 = 비에이엠컴퍼니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