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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측이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신도가 아니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은 5일 입장문을 통해 "박진영 씨가 우리 교단에 속하여 교회의 활동을 같이 하고 있지 않고, 본인이 속한 소규모 모임이 따로 있다고 들었다"고 밝히며 "문제가 된 이번 집회는 저희 교단에서 한 것이 아니어서 저희도 뉴스를 통해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교단의 전도집회는 사무국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강사와 일정등을 조정하고 아무나 강사로 세우지 않는다"는 것.
그러면서 "저희 교단에서는 교단의 동의 없이 개인적으로 집회를 하거나 선생님 없이 개인적으로 성경공부 하는 것은 못하게 권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박진영 씨가 아내 분의 친척들 모임에 있어 교회 방문을 하거나 교회 성경공부에는 참석한 적이 있다고 한다"라면서 "그 곳에서 알게 된 교인들이 있고 그분들이 이번 박진영 씨 모음에 참석한 걸로 들었다"고 설명했다.
'구원파' 의혹을 받은 박진영은 지난 2일 간증문을 게재하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측도 박진영이 신도가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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