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타자들의 화끈한 타격으로 이겼다."
넥센이 5일 수원 kt전서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한 타선을 앞세워 10-1로 완승했다. 최근 타격 페이스가 급격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무려 15안타를 때렸다. 장영석이 3안타, 송성문과 김혜성이 2안타씩 기록했다.
선발투수 최원태도 4월 12일 롯데전 이후 약 1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어깨 근육통으로 한 차례 로테이션을 거른 게 효과를 봤다. 넥센은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면서 18승19패가 됐다. 5위를 지키면서 5할 승률 회복에 1승만 남겨뒀다.
경기 후 장정석 감독은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선발 최원태의 훌륭한 투구가 돋보였고, 타자들의 화끈한 타격으로 이겼다. 좋은 집중력을 보인 선수들을 칭찬한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6일 kt전서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kt 선발투수는 고영표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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