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주가 강원에 완승을 거두며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주는 5일 오후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2라운드에서 강원에 3-0으로 이겼다. 상주의 김도형은 이날 경기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상주는 이날 승리로 5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5승3무4패(승점 18점)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반면 강원은 3경기 만에 패한 가운데 5승1무6패(승점 16점)를 기록하며 7위로 하락했다.
상주는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9분 김도형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도형은 윤빛가람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상주는 후반 9분 심동운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심동운은 김도형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상주는 후반 22분 김도형이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도형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상주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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