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④] 김민재 "여진구와 대학 동기…친구들이 안 닮았다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연기자 김민재(21)가 자신과 닮은꼴로 꼽히는 여진구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재는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는 9일, 스크린 주연 데뷔작 '레슬러'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김민재는 "여진구와 닮았다"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여진구와 실제로도 가까운 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재는 "여진구와는 대학교 동기다. 내가 재수를 해서 동기가 됐다"라며 "같이 수업 듣고 밥도 함께 먹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구와 내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본 친구들은 '실제로 보니 다르게 생겼다'라고 하더라. TV로 봤을 때와 달리 의외로 실물은 안 닮았다는 반응이다"라며 "우리 둘이 목소리도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나보다 진구가 더 낮다. 그 친구는 지하 300층 수준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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