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어린이날 시리즈’의 마지막 날, 2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맞대결은 빗줄기가 쏟아져 우천 취소됐다. 한대화 경기감독관은 경기 개시를 약 1시간 앞둔 시점에 취소를 결정했다. 미세먼지 여파로 인한 1경기를 포함해 KT의 올 시즌 3번째 취소 경기였으며, 넥센은 이번이 첫 우천 취소였다.
고영표는 또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고영표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지만, 비가 쏟아져 경기가 노게임 선언된 바 있다. KT는 오는 8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투입한다. 넥센 역시 같은 날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 브리검이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 역시 우천 취소됐다. 양 팀은 앞서 치른 2경기에서 1승씩 나눠가졌다.
[수원 KT위즈파크(상),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하). 사진 = 수원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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