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중위권으로 도약한 넥센이 박병호의 복귀라는 호재를 앞두고 있다. 반면, 서건창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넥센 히어로즈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해당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넥센의 올 시즌 첫 우천 취소 경기다.
넥센으로선 기분 좋게 이틀 휴식을 맞게 됐다. 넥센은 최근 5경기에서 4승 1패를 따냈고, 덕분에 5위까지 뛰어올랐다. 5경기 연속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타선이 폭발력을 발휘한 게 가장 큰 원동력으로 꼽힌다.
박병호가 복귀를 준비 중인 것도 호재다. 지난달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하며 전열에서 이탈한 박병호는 최근 퓨처스리그에 출전, 경기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5일 지명타자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퓨처스리그 경기를 최소 1경기 이상 더 소화한 후 1군에 복귀할 예정이다. 수비가 가능한지도 체크해봐야 하기 때문이다.
“한 번 더 몸 상태를 확인한 후 합류시킬 계획이다. 단 몇 경기가 중요한 게 아니기 때문에 몸을 완벽하게 만든 후 돌아와야 한다”라고 운을 뗀 장정석 넥센 감독은 “(퓨처스리그서)타격 결과보단 수비, 러닝, 타격하기까지의 과정 등을 체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서건창의 복귀시점은 여전히 뿌연 안개와 같다. 서건창은 3월 3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자신의 타구에 정강이를 맞으며 전열에서 이탈했다.
치료를 위해 일본에 다녀온 후 휴식을 취했던 서건창은 아직까지도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상체 위주의 훈련만 가능한 정도다.
장정석 감독은 “박병호, 서건창 모두 완벽한 상태로 복귀해야 한다. 서건창의 합류시점은 더 봐야 한다. 뼈를 둘러싼 막이 파열됐다고 봐야 하는데, 일본에서 비슷한 부위를 다친 선수가 3~4개월 쉰 사례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진욱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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