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이틀 연속 타선이 폭발한 KIA가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KIA 타이거즈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다.
KIA는 이날 장단 19안타를 몰아쳤고 헥터 노에시가 7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삼진 9개를 잡는 피칭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0-2로 뒤지던 KIA는 3회말 김주찬의 우전 적시 2루타로 2-2 동점을 이뤘고 이범호의 중전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안치홍의 중전 적시타와 김주찬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더한 KIA는 5회말 이범호와 김민식의 연속타자 홈런으로 7-2로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7회말 공격에선 김선빈, 안치홍, 최형우의 3연속 적시타로 대거 4점을 보태 쐐기를 박았다.
이날 KIA 타선에서는 김민식이 4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이범호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김주찬이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각각 맹활약했다. 헥터는 시즌 3승.
[헥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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