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이 장단 20안타를 폭발하며 어린이날 3연전을 스윕했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13-5로 크게 이겼다.
오재일이 멀티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 4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정진호도 6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4피안타 3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어린이날 시리즈에 우리 어린이 팬들에 좋은 선물을 한 것 같아 기쁘다. 투타 골고루 활약하면서 전체적으로 팀이 점점 안정화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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