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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임원희가 '미운우리새끼'에서 개그맨 박수홍과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임원희는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원희의 등장에 어머니들은 본인의 아들과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김)건모 형은 피아노로 여성분들을 꼬셨다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에 대해서는 "(박)수홍이는 내 결혼식에 왔었다"라며 "사실 박수홍이 운영했던 웨딩 업체를 통해 결혼했었다"라고 씁쓸한 기억을 떠올렸다.
임원희는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 앞서 그는 지난 2014년,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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