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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라이브' 정유미가 이광수를 위로했다.
4일 밤 케이블채널 tvN '라이브'(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앞서 염상수(이광수)는 오양촌(배성우)을 살리기 위해 모방범 의대생을 향해 실탄을 발사했고 이에 따라 파면될 위기에 처했다.
한정오(정유미)는 국비 유학 서류를 통과한 사실을 염상수에게 알려주며 2년 6개월 뒤에 떠날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상수 네가 형사재판 가게 되면 또 어떤 결과가 떨어지는지 내 두 눈으로 똑바로 보고, 끝내 네가 이기는 것 본 후에 사건 많은 이 지구대에서 내가 있을 수 있는 최장 기간 2년 반 다 채우고 내가 더 강해진 다음에 그 때 갈 거다"고 말해 염상수를 울게 했다.
그러면서 "너는 범인을 쏜 것이다. 대장님, 선배님 말 꼭 기억하라. 사건 현장의 그 사람들은 그냥 사람이 아니라 피해자와 피의자로 구분하는 게 맞다. 넌 범인을 쐈고 피해자와 동료를 살렸다. 넌 혼자가 아니다. 내가 있다. 외로워하지 말라"며 그를 안았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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