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연맹, 대한스포츠그룹과 파트너쉽 협약 체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독립야구연맹(이하연맹)은 대한스포츠그룹과 2018 KIBA 드림리그

공식후원 파트너쉽 협약을 체결하고, 독립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독립구단 운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진로개척 차원의 취업지원, 육성사업 등을 통해 야구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상호 이해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연맹 이사진으로 함께하고 있는 조용준 해설위원, 고우택 화티엔코리아 대표, 김욱준 나누리그룹 이사가 참석하였고, 대한스포츠 강인규 전무이사, 김기철 부대표(현 파주챌린저스 대표)가 뜻을 함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스포츠 강인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스포츠시설 설계 시공 및 야구산업 미디어 컨텐츠 플렛폼 구축 전문기업인으로서 독립야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육성사업에 주력하고, 야구인들의 해외 진로개척과 일자리 창출, 인재교육 스포츠 프로그램 기획 및 페스티발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연맹 최익성 사무총장은 이준석 총재를 대신한 인사말에서“대한스포츠그룹과의 다양한 파트너쉽 업무추진으로 독립리그의 안정적 발전은 물론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독립리그는 물론 해외리그에 있는 선수들의 영입과 아울러 우리 선수들의 해외진출도 활성화 하겠다”고 말하면서,“독립야구 및 야구산업의 발전과 흥행에 관심있는 기업 및 단체와 다양한 파트너쉽 협력을 통해 한국독립야구의 발전과 리그소속 선수들의 꿈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이번 후원 파트너쉽 체결로 2018 KIBA 드림리그에서 월간 투수 및 타자부분에 대한 MVP 시상을 통해 매월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스포츠그룹과 파트너쉽 협약 체결. 사진 = 독립야구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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