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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최진혁이 차기작 '마성의 기쁨' 출연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최근 드라맥스 신작 드라마 '마성의 기쁨' 출연을 확정지으며 1년 만에 차기작을 선보인다.
최진혁은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터널' 종영 이후 차기작을 고심했다. '마성의 기쁨' 출연 제안을 받은 후 반년 넘게 기다리며 캐릭터를 구축했다.
최진혁은 8일 소속사를 통해 "그 동안 출연한 작품 중 가장 오래 기다린 작품 같다"며 "첫 대본을 본 후 그 매력에 끌려 제작진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촬영 전 대본 10부까지 완성된 작품에 참여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만큼 내용 전개와 캐릭터에 대한 믿음이 생겨 자신있게 차기작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사전제작드라마에 참여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다. 보다 좋은 연기와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은 모든 배우의 욕심이자 사명이기 때문"이라며 "'마성의 기쁨'은 그런 작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으로 정말 연기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갖고 오랜 기간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나면 어제의 기억이 사라지는 단기기억상실증, 일명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와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여배우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올 하반기 방송을 앞두고 이달 중순 촬영을 시작한다.
[사진 =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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