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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예매율 2위에 오르며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맹추격하고 있다.
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2’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20.7%의 예매율로 2위에 올랐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56.2%로 1위를 기록했다.
개봉한지 13일이 지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예매율의 상승세는 한풀 꺾인 모양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유일한 대항마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데드풀2’다. 2016년 개봉한 ‘데드풀’은 한국에서 331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라이언 레놀즈가 최근 내한해 ‘데드풀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데다 새로운 뮤턴트 케이블, 도미노 등이 출연해 더욱 확장된 히어로 세계를 펼칠 예정이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데드풀2’가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를 잡고 새로운 흥행 강자로 우뚝 설지 주목된다.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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