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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8일 코믹 포스터를 공개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날 페이스북에 새로운 버전의 ‘데드풀2’를 선보였다. 포스터 상단의 “울버린을 죽인 스튜디오로부터”라는 글귀가 눈길을 끈다. 20세기폭스는 ‘로건’에서 울버린(휴 잭맨)의 최후를 그린 바 있다.
데드풀이 커다란 백조 위에 편하게 앉아 있는 모습 뒤로 새로운 뮤턴트 도미노(재즈 비츠)와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위치해 있는 이 포스터는 1편보다 더 많은 뮤턴트의 등장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도미노는 행운 조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다. 개성 넘치는 스타일 뿐만 아니라 타고난 입담과 싸움 실력, 사격술까지 데드풀을 대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캐릭터다. 여성 관객들도 반하게 만드는 파워풀한 모습까지 갖췄다는 평이다.
케이블은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뮤턴트로, ‘데드풀2’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데드풀 2’는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데드풀 역으로 다시 돌아오고, ‘아토믹 블론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데이빗 레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5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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