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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워너원이 출연하는 케이블채널 엠넷 리얼리티 'Wanna One Go : X-CON'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7일 오후 방송된 워너원고 저녁 첫 방송된 엠넷 '은 엠넷에서 시도한 적 없는 월요일 저녁 8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해 워너원 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 지역에서도 1.8~2.1%의 고른 시청률을 보였고 10~30대 여성 시청자 층의 경우 최고 2.2%까지 치솟으며(종편·케이블 기준) 타겟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공식 네이버 캐스트에 올라온 강다니엘의 101초 노컷 영상은 하루도 안 돼 100만을 돌파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방송 중 멤버 옹성우가 좋아한다는 Daughtry의 'September'의 경우 멜론 실시간 검색어 차트에서 1위로 급상승 하는 등 온라인 화제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워너원이 유닛 활동을 함께 할 유닛 커플을 정하기 위해 서로의 음악적 취향을 탐색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하나 둘 '유닛 커플 산장'에 모여 처음 만난 사이처럼 자신을 소개를 하고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팬들의 투표로 뽑은 유닛명 순위는 1위 강다니엘의 '트리플 포지션', 2위 하성운의 '린온미', 3위 이대휘의 '더힐', 4위 옹성우의 '패덤', 5위 황민현의 '온리원', 6위 박지훈의 '남바완', 7위 윤지성의 '라이크원', 8위 김재환의 '국민의 남동생', 9위 박우진의 '저스트댄스', 10위 배진영의 '맨홀', 11위 라이관린의 '커피' 순이었다. 최종 유닛명은 유닛 결성 후, 득표수가 높은 상위권 이름으로 채택 될 예정이다.
한편, 각 유닛의 곡들은 6월 4일 워너원의 스페셜 미니앨범 '1÷X=1(UNDIVIDED)' 앨범에 담겨 음반과 음원으로 발매된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방송.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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