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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스포츠플러스의 당구 예능 '7전8큐'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온다고 8일 제작진이 밝혔다.
'7전8큐'는 여덟 명의 승부사들이 국내외 최정상 당구 선수들에게 3개월간 당구를 배우면서 마주치는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성장스토리를 담은 리얼 당구 예능이다. 지난 3월 호평 속에 시즌1을 마무리 지었다.
제작진은 "시즌2는 시즌1에 출연했던 스포테이너 신수지, 가수 조정민, 모니카를 비롯해 요즘 대세인 걸그룹들이 대거 투입되며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떤 걸그룹이 출연하는지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신수지와 모니카는 시즌1 최종 대결에서 공동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선수들을 지도할 감독으로는 허정한, 조재호가 또 한번 나선다. 이들은 '당구의 대중화'를 위해 시즌1에도 출연한 바 있다.
허정한은 지난 3월 2018 대한당구연맹 전국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국내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재호는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3쿠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적인 선수의 위엄을 보여줬다.
5월말 첫 방송.
[사진 = MBC스포츠플러스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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