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의 새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복귀가 머지않았다.
LG 류중일 감독이 8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이날 MRI 재검진을 받은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소식을 전했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광주 KIA전에서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고 재활을 진행 중이다.
류 감독은 “검진 결과 회복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계속 훈련을 진행 중이며 2군 경기 투입 시기에 따라 정확한 복귀 시점이 나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가르시아는 부상 당시 4주 진단을 받았다. 이제 재활 3주 차에 접어든 그는 큰 변수가 없는 한 다음주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며 슬슬 복귀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류 감독은 "3~4경기 정도 실전을 경험하고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이날 문선재의 1군 등록과 양석환의 몸살로 내야진을 대폭 개편했다. 문선재가 주전 좌익수로 나서며 좌익수였던 김현수가 1루로 이동했다. 2루는 정주현, 3루는 윤진호이다.
[LG 류중일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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