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가 LG를 8연패에 빠트리며 연승을 달렸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롯데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16승 19패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펠릭스 듀브론트가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승을 챙겼고, 오현택-진명호-손승락 순의 필승조가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3안타, 결승타의 주인공 전준우가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 “투수와 타자 모두 제 역할을 잘해준 경기였다. 듀브론트가 선발의 역할을 잘해줬고 불펜에서 완벽하게 이닝을 막아줬다”라며 “최근 여러 선수들이 돌아가며 활약하며 팀 전체 밸런스가 좋아지고 있다. 내일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롯데는 9일 신예 윤성빈을 앞세워 3연승 및 3연전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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