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리겠다."
한화 이성열이 8일 고척 넥센전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9-9 동점이던 9회초 2사 1,3루 찬스서 넥센 마무리투수 조상우를 상대로 역전 결승 1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냈다. 앞서 2회 중전안타, 4회 좌전안타, 6회 우월 2루타를 터트리는 등 타격감이 심상찮았다. 4안타 2타점 2득점.
경기 후 이성열은 "정은원이 팀의 분위기가 살아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고, 풀카운트서 상대 실투를 놓치지 않은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리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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