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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이태곤이 스페인 가족에게 한국의 발전을 소개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2TV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스페인에서 하룻밤에 도전하는 가수 김종민, 배우 이태곤, 한보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페인 대가족의 집에서 머물게 된 멤버들. 가족과 멤버들은 스페인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가족들은 프랑코 독재정권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태곤은 "스페인과 한국의 과거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후안은 "지금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냐?"고 물었고, 이태곤은 "굉장히 민주주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후안의 아들인 라울은 "지금 한국은 매우 발전된 국가다. 경제적으로도 스페인보다 낫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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