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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또 다른 악몽 콘셉트로 돌아온다.
드림캐쳐는 10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유 앤 아이'가 함께 베일을 벗는다.
이번 앨범은 기존 드림캐처가 이어왔던 악몽 세계관의 연장선에 서있으며, 동시에 그동안 보여준 하나의 시대를 마무리하는 앨범이다.
드림캐쳐는 2017년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강렬한 메탈록 사운드와 파워풀한 댄스, 그리고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형성해나갔다.
이번 앨범 역시 드림캐쳐 특유의 강렬한 콘셉트와 무대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타이틀곡 '유 앤 아이'는 메탈 록 장르로 폭발하는 사운드와 드림캐처의 화려한 군무의 조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일관된 드림캐처의 서사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드림캐쳐는 아시아는 물론 남미 4개 도시와 유럽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통해 해외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신곡으로 돌아온 드림캐쳐는 또 다른 악몽을 노래하고자 한다. 과연 이번에 드림캐쳐의 악몽이 끝을 맺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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