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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26)과 라붐 전 멤버 율희(21)가 임신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최민환은 9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작년 말 공개열애부터 올해 초 갑작스러운 결혼발표까지... 여러분도 많이 당황하셨을 것"이라며 "저 곧 아빠가 됩니다!"라고 고백했다.
"아직 많이 어리고 아버지가 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최민환은 태명은 '짱이'라며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그리고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율희의 출산과 산후조리 이후인 10월 19일로 예정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1월 결혼 계획을 처음 알린 바 있으며,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해 9월 율희가 SNS에 데이트 사진을 실수로 게재하며 결국 인정하게 됐다.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달 데뷔 후 첫 싱글 '퍼스트 스토리(FIRST STORY)'하며 감성 보컬로 변신했다.
율희는 2014년 라붐으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1월 그룹에서 전격 탈퇴했다. 당시 진로에 대한 고민이 컸음을 고백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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