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한주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선고 "자숙 중"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구매,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지난달 4일 재판부는 마약류관리에 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한주완에게 징역 8개월, 집행유예2년, 추징금 320만 원, 약물치료강의 등을 선고했다. 한주완은 범행을 모두 시인했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마초 약 10g을 구입해 흡연한 혐의를 받았다. 또한 같은 달 23일 다시 한 번 대마초 구입에 나섰지만 판매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이에 따라 미수에 그쳤다.

해당 소식과 관련, 한주완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재판을 받은 게 사실이다"며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현재 자숙 중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주완은 지난 2013년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린 뒤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학교 2017'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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