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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박명수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열풍에 “우리에겐 마동석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 박명수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벤져스3’가 너무 대박이 나면 영화관에 영화 거는 게 없겠다. 국산영화건 뭐건 간에”라며 걱정했다.
이후 박명수는 “거기에 마블이 있다면 우리에겐 마동석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이 출연한 영화 ‘챔피언’의 선전소식에 “대단하다”며 “우리에겐 마동석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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