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산하 유스팀 안양중, 안양공고와 함께 토크콘서트 ‘꿈을 잇는 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FC안양은 지난 9일 오후 8시 안양공고 시청각실에서 산하 유스팀 안양중, 안양공고를 대상으로 ‘FC안양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꿈을 잇는 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산하 유스팀 선수들에게 축구 관련 직업 소개와 함께 관련 지식들을 전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강사로는 FC안양 김경원 스카우터와 서준석 의무팀장, 김성주 전력분석관이 나섰다. FC안양의 또 다른 산하 유스팀인 FC비산은 연습경기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않았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FC안양 김경원 스카우터는 청소년, 올림픽 대표팀 이야기와 스카우터라는 직업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김경원 스카우터는 “준비가 실력이고 성실이 실력이다. 항상 성실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축구선수이기 이전에 내가 매우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성주 전력분석관은 본인의 선수 시절을 소개하는 동시에 전력분석관으로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소개했다. 김성주 전력분석관은 “선수 시절을 겪어봤기 때문에 선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며 “본인이 슬럼프라고 생각하는 것은 실제로 슬럼프가 아닐 확률이 높다. 본인의 단점에 이름표를 매기다 보면 실력이 상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안양중, 안양공고 선수들을 응원했다.
마지막 강연은 FC안양 서준석 의무팀장이 진행했다. 서준석 의무팀장은 의무 트레이너라는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겪을 수 있는 부상 및 예방조치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특히 선수들이 피치에서 당황할 수 있는 뇌진탕 상황에서의 조치 방법에 대해 매우 자세한 강연을 진행했다. 서준석 의무팀장은 “뇌진탕 상황에서는 기도 확보가 중요하다. 신속하게 부상자의 기도를 확보한 이후 의료진이 그라운드에 들어오는 것을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들의 강연 이후 Q&A 시간에서는 안양중, 안양공고 선수들의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이 계속 됐다. 각 강연자들은 선수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고, 이후 불법 스포츠토토, 성폭력 안전 등에 대한 구단 직원의 교육이 진행된 뒤 FC안양은 토크콘서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FC안양은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벗어나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축구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다양한 축구관계자들을 초청해 강의와 공연 등 안양 시민들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계획, 진행 중이다. 토크콘서트의 방향은 축구 관련 직업의 소개, 축구를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도전, FC안양의 이슈 등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강사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사진 = FC안양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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