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79년 첫 방영 이후 일본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며 많은 연작 시리즈와 외전들을 탄생시키고, 국내에도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건담’이 국내 최초로 극장 공식 개봉을 확정했다.
오는 6월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Ⅴ: 격돌 루움 전투’(이하 ‘격돌 루움 전투’)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Ⅵ: 탄생 붉은 혜성’(이하 ‘탄생 붉은 혜성’) 두 편의 동시 개봉 확정과 함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1979년 ‘기동전사 건담’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 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메카닉물의 마스터피스 ‘건담’이 본격적인 시리즈 이전의 스토리를 담은 ‘기동전사 건담 디 오리진’으로 국내 관객들을 찾는다.
총 6부작으로 제작된 시리즈 중 6월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지은 작품은 5편 ‘격돌 루움 전투’와 6편 ‘탄생 붉은 혜성’이다.
원작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던 '야스히코 요시카즈'가 총 감독을 맡아 우주세기 0079년 전 지구의 인구 반이 사망한 브리티시 작전 이후, 건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빌런이라 불리는 '샤아 아즈나블'과 숙명의 라이벌 '아무로 레이'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아 건담 팬들을 흥분시킬 전망이다.
이번 두 작품은 장대한 우주함대의 전투 장면부터 모빌 슈트의 현란한 액션들을 담아낸 블록버스터급 스케일로 국내 수 많은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두 작품의 포스터는 상반되는 컬러 톤과 ‘건담’ 시리즈를 이끄는 숙명의 라이벌 '샤아 아즈나블'과 '아무로 레이'를 비롯한 다양한 주요 캐릭터들의 결의에 찬 표정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6월 동시 개봉.
[사진 제공 = 엔케이컨텐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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