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외국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의 첫 실전경기 일정이 잡혔다.
LG 류중일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6차전을 앞두고 가르시아의 퓨처스리그 출전 계획을 알렸다.
가르시아는 지난달 17일 광주 KIA전에서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고 재활 중이다. 부상 당시 4주 진단을 받았고, 이제 재활 4주 차에 접어들고 있다.
류 감독은 “가르시아가 다음 주중 퓨처스리그 경기에 처음 출전한다”라고 말했다. LG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홈구장인 이천에서 고양 다이노스와 퓨처스리그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가르시아의 복귀 후 타순에 대해선 “4번에 다시 들어갈 것”이라며 “그러나 김현수의 타순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5번에 넣을지 다른 타순에 넣을지 생각이 필요하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전날 허벅지 미세 통증으로 교체된 김지용은 검진 결과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류 감독은 “오늘 나서는데 문제없다. 경미한 근육통이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아도니스 가르시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