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이번 주말 천만영화에 등극한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10일 10만 951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934만 9,020명이다.
개봉 16일째 거침없는 1위 행진이다. 오는 16일 ‘데드풀2’가 개봉하기 전까지 흥행질주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 영화는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29일, 약 한 달에 가까운 기간 동안 연속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4분 현재에도 49.8%로 1위에 올랐다.
천만영화는 올해 처음이다. 마블영화로는 2015년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다.
외화로는 ‘아바타’(1,330만 2,637명),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499명), ‘인터스텔라’(1,030만 9432명), ‘겨울왕국’(1,029만 6,101명)에 이어 다섯 번째 천만영화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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