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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시우(CJ대한통운)가 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 소크래스 TPC(파72, 7189야드)에서 열린 2017-2018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케이시 미첼, 스티브 스트리커, 앤드류 랜드리(이상 미국), 로리 사바타니(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공동 7위를 형성했다. 그는 지난해 이 대회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 2연패를 노린다. 아직 이 대회서 2연패를 달성한 선수는 없었다. 1라운드 7~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2번홀, 4~5번홀, 11~12번홀, 17~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웹 심슨, 더스틴 존슨, 체이스 해들리, 맷 쿠차,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그러나 안병훈(CJ대한통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55위, 김민휘(CJ대한통운)는 3오버파 75타로 공동 108위, 강성훈(CJ대한통운)은 6오버파 78타로 공동 134위에 머물렀다.
[김시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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