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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지혜가 자신의 성형 사실을 언급하며 청취자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개과천선’에서 한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청취자는 양악, 쌍꺼풀 수술을 하고 예뻐진 친구가 예쁜 척을 하는 게 꼴보기 싫어서 만나는 남자들에게 몰래 성형중독이라고 소문을 냈는데 이제 친구 도움을 받으며 같이 병원을 알아보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 사연을 읽은 이지혜는 “저도 유경험자다”며 “유경험자로서 전과 후의 남자들이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지는 느낌도 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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