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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이하 협회)는 "5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필리핀 클락에서 개최되는 제7회 아시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에 U-19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라고 11일 밝혔다.
아시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는 아시아소프트볼연맹이 2년 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풀리그로 예선 라운드를 치른 후, 8팀을 다시 상하위 2개조로 나눠 페이지시스템 플레이오프 방식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협회는 "특히 이번 대회 3위까지 2019 세계주니어소프트볼선수권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5월 13일 대만과 첫 경기를 갖는다.
지난 5월 7일 소집해 인천 송도LNG스포츠타운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 대표팀은 자체훈련 및 실업팀과의 연습경기를 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안연순 감독(대한체육회 전임지도자)은 "국제대회 경험이 부족한 어린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이번 대회를 배움의 기회로 삼고 한 단계 성장해 돌아오겠다. 목표는 세계선수권 진출이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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