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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9금 히어로 무비 ‘데드풀2’가 11일 국내에 첫 공개됐다. 라이언 레놀즈의 내한으로 더욱 큰 관심을 모은 ‘데드풀2’는 1편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 유머, 감동으로 돌아왔다.
암치료를 위한 비밀 실험에 참여한 후, 강력한 힐링팩터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 데드풀로 거듭난 웨이드 윌슨(라이언 레놀즈)은 운명의 여자친구 바네사(모레나 바카린)와 행복한 미래를 꿈꾸지만 다시 나락으로 떨어진다. 밑바닥까지 내려간 데드풀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한다. 어느 날, 미래에서 시간 여행이 가능한 용병 케이블(조슈 브롤린)이 찾아 오면서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데드풀은 생각지도 못한 기상천외 패밀리를 결성한다.
‘존 윅’ ‘아토믹 블론드’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믿고 보는’ 액션, 1편에서 19금 히어로의 포텐을 제대로 터뜨린 라이언 레놀즈의 신들린 듯한 입담, 그리고 라이언 레놀즈가 내한 인터뷰에서 “가족영화”라고 강조한데서 알 수 있듯 감동 코드까지 녹여냈다.
특히 엔딩 크레딧 신은 예상을 뛰어넘는 폭소를 선사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일만하다.
라이언 레놀즈 외에도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 되었고,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5월 16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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