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넥센 외국인타자 마이클 초이스가 12경기만에 홈런을 때렸다.
초이스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7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0으로 앞선 1회초 2사 1,2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에게 볼카운트 1B2S서 4구 136km 슬라이더를 공략, 비거리 120m 좌월 스리런홈런을 쳤다. 시즌 7호.
초이스의 홈런은 4월 20일 대전 한화전 이후 무려 12경기만이다. 최근 좀처럼 장타가 나오지 않았고, 지난주에는 택시에서 내리다 검지를 다쳐 통째로 쉬었다. 결국 장정석 감독은 이날 초이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번 타순에 배치했다. 첫 타석부터 효과를 봤다.
넥센은 1회말 현재 두산에 5-0 리드.
[초이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