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최정(SK 와이번스)은 1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양 팀이 2-2로 맞선 2회말 2사 1, 2루에서 등장한 최정은 LG 선발 타일러 윌슨의 초구 13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NC전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17호 홈런이다. 이 부문 단독선두.
SK는 최정의 홈런에 힘입어 3회말 현재 5-2로 앞서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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