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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나래가 나래 바에 초청한 연예인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술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뽑혔다.
이날 MC 정선희는 "요즘 박나래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전했고, 연예부 기자는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코미디언이다. 방송을 틀면 나온다. 현재 맡고 계시는 프로그램이 8개다"라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같이 사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기자는 "박나래가 인기가 많은 만큼 통이 크다. 술을 잘 사주는 정도가 아니라 집에 나래 바를 만들어 연예인들의 핫 플레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인 정영진은 "나래 바에 주로 남성 연예인들을 초청한다고 한다. 러브콜을 받은 주인공은 정해인, 다니엘 헤니, 박보검, 유아인이다"라며 "심지어 박나래가 김수현 소속사 대표를 만나 나래 바 초대 의사를 밝혔고, 그 이후로 김수현이 바로 입대를 했다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시사 문화평론가는 "박나래 씨가 바를 만들어 사람들을 대접하는 이유가 있다. 개그맨 김준호 씨 때문이다. 선배와 동기들이 돌아가며 박나래에게 밥도 사주고 술도 사줬다더라. 그럴 때마다 김준호가 박나래에 '개그로 성공 못 해도 걱정하지 마. 내가 술집 차려줄게'라고 했다고 한다. 그때 아이디어를 얻은 박나래가 나래 바를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TV조선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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