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누나' 손예진♥정해인, 이별 통보 후 눈물 재회 포착…"지켜봐달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진이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의 눈물 포옹 스틸을 12일 공개했다.

앞서 11일 방송된 13회에선 진아가 김미연(길해연)과 서경선(장소연)의 다툼을 참아내다가 준희에게 이별을 통보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선 평소처럼 미소를 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표정에서 속상함이 느껴지는 준희와 그의 손을 꼭 잡아주는 진아의 뒷모습이 애처로움 자아낸다.

관계자는 "시청자들 역시 실제 연애에서 경험했던 일들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도 그려진다"며 "세상에 둘만 남은 듯이 행복함을 만끽했던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과 달리 계속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12일) 진아와 준희가 흘린 눈물은 차마 말로 다하지 못한 감정들이 터져 나온 것"이라며 "진아의 이별 통보 이후, 두 사람이 어떻게 다시 사랑을 지켜나가고 서로를 위로할지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12일 밤 11시 방송.

[사진 =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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